■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1절 말씀)"
= 계속해서 일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주야로 일합니다. 그런 하나님은 직접 일하기도 하지만 대개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즉, 파수꾼을 세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지요(파수꾼은 성의 안전을 위해 감시하고 살피는 일을 합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6~7절 말씀)"
■ 우리 모두는 교회의 파수꾼입니다.
파수꾼이 성을 살펴야 하는 사명을 받은 것처럼, 영적 파수꾼들인 우리 성도들은 교회 지키는 사명을 잘 이행해야 합니다. 미혹되거나 시험당한 교인은 없는지, 괴로워하거나 이단 혹은 이설에 미혹된 이가 없는지 두루 살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잘 살피는 사람이야말로 교회의 파수꾼 역할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파숫군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 입니다.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그 질문에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고 답하셨습니다.
Q. 예수님을 믿는 것이 왜 하나님의 일인지 아십니까?
그 이유는 예수님을 믿어야 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지금도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을 통해 계속해서 일하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불철주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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