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하나님
사람들은 일이 잘 안풀리면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이 아니요(1절 말씀)" 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은 영원토록 변함없고 무궁무진합니다.)
또한 내가 무언가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다고 느낄 때, 하나님의 귀가 둔해져서 응답이 없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듣기를 속히 하시고 지금도 우리 기도에 응답하기를 기뻐하는 분입니다.
Q.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응답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그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고 그 사이에 벽이 생기게 합니다.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예레미야 5:21)"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벽이 생기면 좋은 것(은혜, 은사, 복, 자비, 등)이 차단된다는 뜻입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2절 말씀)"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8절 말씀)"
■ 그렇다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벽은 어떻게 허물 수 있을까요?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0)"
즉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해질 수 있습니다. 그의 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하게 되었으므로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어야 하며 단순하게 믿는 것에서 나아가 이제는 회개하고 돌이키는 신앙을 가지는 것이 참된 복음의 핵심입니다.
[회개없는 크리스쳔?]
우리가 제대로 회개하지 않고는 올바른 믿음안에 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회개하지 않고 믿는 사람은 무늬만 크리스천이기 때문입니다. 이름하여 유명무실한(有名無實)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지요(우리는 절때 그래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생명의 길과 연관되는 '회개'를 그토록 강조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회개의 복음을 잘 받아들이나요?
(외부의 방해) 마귀는 뭇사람들의 눈을 가려 회개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회개는 신앙생활의 기본이거늘, 사탄 마귀는 우리가 회개의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지요. 또한 회개가 복으로 가는 길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회개'를 기분 나쁜 소리로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개하지 않고 믿으면 하나님과 계속해서 담을 쌓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신앙생활은 우리 영혼에 아무런 유익도 없고 평강을 줄 수도 없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여야 우리에게 영원한 평강이 임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평강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평강입니다.
■ 아브라함 시대의 '욥'을 생각해봅시다.
고난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욥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 42:6)" 라고 한 것은 자기주장을 철회하고 회개했다는 뜻입니다.
자기주장, 자기 고집, 자기의를 그대로 유지한 채 회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기주장을 거두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나님은 그때 욥을 완전히 회복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회개가 회복의 지름길 된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 (결론) 진정한 회복을 원하거든 누구든지 온전한 회개를 선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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