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자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1절)" 하면서 여러 상황을 언급합니다.
인생의 일들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작정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한 예로 참새 두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일어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예로 요셉은 형제들에게 팔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상황만 보면 가족에게도 버림받는 불행한 사람 중 한 명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팔리는 것을 허용하시고 결국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기도 하셨습니다.
요셉의 일생을 잠시 들여다보면,
요셉은 1)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억울하게 구덩이에 들어가고 2)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으며 3)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만났던 성경 인물입니다.
■ 이처럼 사람이 하나님의 일들을 다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상황만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나를 들어 사용하셨음을 깨닫는 때가 오지요.
Q. (여기서 잠깐!)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A.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계시된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덮어놓고 기독교 신앙을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또한 지혜자는 "사는 날동안 기뻐하고 선을 행하며 살라고(12절)"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자기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22절)"고 하였습니다.
= 이는 자기직업과 맡은 직분 및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타인에게는 선을 행하면서 살아갈 것을 권면한 것입니다.
■ 자기 맡은 일을 귀하게 여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일에 충실하라는 것이 오늘 전도자를 통해 주시는 복음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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