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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03편] 1189성경♥ - 방패와 영광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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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장은 다윗이 자기 아들 '압살롬' 때문에 도주하는 상황에서 지은 시입니다.

 

다윗의 비참한 상황은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1)" 말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아들 때문에 쫓겨 다니는 상황이라니... 다윗의 심정이 너무나도 막막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다윗의 모사였던 아히도벨과 수많은 사람들이 압살롬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압살롬이 다윗에 이어 왕이 될 것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다윗을 향해 '하나님께 구원받지 못한 사람' 이라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습니다.

 

Q. 이때 다윗은 어떻게 처신했나요?

 

그러나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서 다윗의 처신은 남달랐습니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는도다" 하면서 그는 그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고정시켰습니다. 

 

그가 시선을 하나님께로 고정시켰던 이유는 하나님 만이 방패와 영광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사람은 방패가 되어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지요.

 

이렇게 다윗은 칼과 창을 방패삼지 않고 하나님만을 방패로 삼았습니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6)" 하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대적들의 수효나 그들의 창칼이 두렵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Q. 이렇듯 전쟁의 승패는 누구에게 달려있나요?

 

실제로 성경에 나오는 전쟁을 보면 군대의 수가 많거나 무기장비가 월등해서 이긴 전쟁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러나 모든 전쟁의 결말은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이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나라에 둘러싸여 소외당해도 이런 상황에서 우리를 진정 도와주시고 회복시켜줄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어떤 나라나 개인을 하나님보다 더 믿어서는 안 됩니다. 

 

압살롬은 다윗이 가장 아꼈고 믿었던 아들이었기에, 아마도 다윗은 슬픔과 배신 그리고 아픔이 누구보다 컸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오늘 본문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그는 우리의 방패이자 피할 바위가 되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살려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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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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