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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0장] 핵심묵상♥ - 무슨 까닭으로 제게 이 고난이 찾아옵니까? 질문했던 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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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가운데 욥이 하나님에게 했던 질문 :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2)" 욥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도 자기에게 찾아온 고난에 대하여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악창은 여러 달째 계속되며 기력은 쇠할 대로 쇠하여졌고 친구들의 조롱 섞인 말도 계속 들어야 했지만 욥은 친구들의 말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만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음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Q.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우리도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람을 통해 해결한다던지, 내 상황을 변명하거나 합리화시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아야 합니다. 


욥은 고난의 과정을 겪으면서 "주께도 육신의 눈이 있나이까 주께서 사람처럼 보시나이까(욥10:4)" 하며 인생의 눈과 하나님의 눈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친구들은 '인과응보니 심은 대로 거둔다느니' 말하며 욥이 죄 때문에 그런 고통을 당하는 것이라고 욥을 괴롭게 하는 말을 서슴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욥을 사랑하셨습니다. 변함없이 사랑하시지요.

 

Q. 욥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55:6-8)"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생기면 사건의 전후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정죄하거나 비판하는 둥 수근수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찾고 부르짖는 자에게 용서와 긍휼을 베푸시고 도와주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인도해주시며 꼭 붙잡아 주시고 치료해주시는 그 하나님을 찾읍시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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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
3.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추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4. 주께도 육신의 눈이 있나이까 주께서 사람처럼 보시나이까
5. 주의 날이 어찌 사람의 날과 같으며 주의 해가 어찌 인생의 해와 같기로

6.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들추어내시나이까
7.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
8. 주의 손으로 나를 빚으셨으며 만드셨는데 이제 나를 멸하시나이다
9.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보내려 하시나이까
10. 주께서 나를 젖과 같이 쏟으셨으며 엉긴 젖처럼 엉기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1. 피부와 살을 내게 입히시며 뼈와 힘줄로 나를 엮으시고
12.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나를 보살피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
13. 그러한데 주께서 이것들을 마음에 품으셨나이다 이 뜻이 주께 있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14. 내가 범죄하면 주께서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시고 내 죄악을 사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5. 내가 악하면 화가 있을 것이오며 내가 의로울지라도 머리를 들지 못하는 것은 내 속에 부끄러움이 가득하고 내 환난을 내 눈이 보기 때문이니이다

16. 내가 머리를 높이 들면 주께서 젊은 사자처럼 나를 사냥하시며 내게 주의 놀라움을 다시 나타내시나이다
17. 주께서 자주자주 증거하는 자를 바꾸어 나를 치시며 나를 향하여 진노를 더하시니 군대가 번갈아서 치는 것 같으니이다
18. 주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찌함이니이까 그렇지 아니하셨더라면 내가 기운이 끊어져 아무 눈에도 보이지 아니하였을 것이라
19. 있어도 없던 것 같이 되어서 태에서 바로 무덤으로 옮겨졌으리이다
20.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두사 잠시나마 평안하게 하시되

21.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에 그리하옵소서
22. 땅은 어두워서 흑암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이 없고 광명도 흑암 같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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